반은 사람, 반은 괴물이라고요?아무도 없는 우리 집에 몬스터 나니가 찾아왔다.SF 장르를 좋아합니까? 저는 좋아합니다. 특히 여름은… SF의 계절입니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장르소설을 하나 소개받았습니다. ‘몬스터내니’라는 시리즈물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시리즈 소설은 전부 어딘가 기괴한 구석이 있거든요. ‘청청당’이나 ‘마석관’이나 그런 느낌이 아닐까 해서 읽어봤어요.저를 닮아서 활자를 좋아하는 아이의 집 1호에 책은 어떨 것 같냐고 물어봤어요. “응……….(잠시 동안) 좀 무서울 것 같아요.”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보통 이야기는 아무렇지 않게 읽는 아이이기 때문에 ‘왜?’라고 물으면 ‘왜냐하면 배경이 무섭기 때문입니다.’라고 합니다.하하하 아이들은 역시 시각적인 것부터 답을 찾네요.핀란드에서 3권으로 출간된 ‘몬스터내니’ 시리즈는 한국에서 총 6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2022년 여름에는 2권까지 선공개된다고 합니다.아동문학잡지 편집자였던 저자가 아이가 던진 한마디에서 영감을 얻어 쓴 소설. 동네 엄마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 그 자리를 가득 메운 몬스터들이라는 아이디어는 그것만으로도 흥미롭죠. 그래도 그 아이디어를 잘 짜내는 것은 역시 작가의 역량이겠죠. 제가 읽어본 바에 의하면··· 이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뒷이야기가 궁금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몬스터내니1| 아주 특별한 아이돌보미몬스터 내니 1 저자 투티키 트로넨 출판 서사원 주니어 발매 2022.07.20。몬스터 내니 1 저자 투티키 트로넨 출판 서사원 주니어 발매 2022.07.20。1권은 몬스터 유모의 등장과 그들의 특성에 대해서 아는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몬스터 유모가 살아가는 세계관을 독자가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야기의 시작은 3남매를 키우는 엄마가 여행권에 당선되고 떠나는 날입니다.자신이 여행을 가는 시점에서 집에 돌아갔어야 했다 남편은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아 아이들 치다꺼리를 하느라 보낸 유모(도우미)이 “몬스터”이라는 사실을 당일에 와서 알게 됩니다.핼리가 쪼르르 달리고 문을 연다.마른 듯한 조용한 복도에 회갈색 털이 덥수룩하고 있는 무언가 하나가 서고 있다.키도 크고 몸도 크다.문을 완전히 숨길 만큼 큰 덩치이다.저것은 무엇일까?거대한 두 발로 서서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냄비 뚜껑 정도의 양손에 손가락은 4개씩밖에 없다.사람보다 수는 하나 모자라지만 바비큐용 소시지처럼 굵은 손가락들….복도에서 갑자기 낡은 지하 창고에서 튀어 나올 듯한 키이키인 냄새가 난다.큰 괴물이 둥글고 큰 녹색과 황색의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신음 소리를 낸다.”몬스터 유모”보다 p.18삽화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묘사하는 장면입니다… 그렇긴어디서 본 듯한 느낌의 몬스터는 이때까지 그다지 거부감은 없었습니다.”토토로” 같은 느낌이잖아?’라고 생각했지요.”온통식도 없는 사람(아니 존재)에 아이들을 맡기고 여행을 가니?”라고 생각했는데,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을 이해하기로 했습니다.아이 3명을 거의 혼자(소설 속의 아이들의 아버지의 별명이 “얼굴 없는 목소리”입니다.)간호를 해야 했던 어머니의 피로가 이 여행에 대한 절실함이 된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요.어린 시절에는 이런 설정이 있어도 금방 풍덩 빠져서 버렸습니다만… 그렇긴세상을 아는 만큼 알고 있으니 이런 곳에서 턱, 턱, 방지 턱이 등장합니다.그래서 1권을 보는 동안 에너지가 많이 들었어요.하하하 핫.육아 현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도…이럴 때는 소용이 없어요;코비와 미미가 고개를 끄덕이며 복도를 지나 거실을 기웃거린다. 몬스터내니(モンスターナはニー像青銅)는 청동 조각상처럼 가만히 앉아 있다. 늦은 오후의 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데, 햇살 사이로 수백만 개의 먼지 알갱이가 바람을 타고 춤을 추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몬스터내니」로부터 p.49하지만 아이들이 몬스터내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장면 속에서 저는 제가 아이들의 소설에 대해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이 읽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괴물들은 다소 무섭게 보여도 실은 부드럽고 따뜻하고 운이 좋으면 향기로운 냄새를 지닌 존재일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하하 근데 뒤로 갈수록. 이 몬스터 정말. 제 상상과는 반대 방향으로 점프하는 건가요? 갑이 된다고요! 읽을수록 머리가. 왜. 2주 후에 돌아오는 어머니의 마음이 떠오를까요?아아…매몰되지 않으면 안 되는데요.읽어 보면, 뒷걸음치는 내 마음이 이해합니다.하 하하하 하하하!)<몬스터 내내>1권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몬스터 유모와 3남매입니다.책은 좋지는 않지만 운동 신경이 좋은 딸 하리, 3자매 중 가장 현명한 보이는 아들의 코비, 그리고 남다른 능력(?)을 가진 막내의 미미가 1권의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핼리는 도서관에서 몬스터 유모에 대한 책 한권을 찾아냅니다.책 속의 이야기를 대조하며 현실의 몬스터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2주간 함께 지내는 생활이 힘듭니다.아이들이 괴물 유모에 대해서 조사하다가 밤에 외출하는 장면이 있는데요.묘하게 해방감이 있는 장면이었습니다.어딘가 마법 같은 세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 속에 아이들이 잠시 여행을 다녀오게 느끼는 장면이었어요.그 부분을 읽으면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이야기 책이라고 느꼈습니다.초반에 어머니 모드를 털어내이입하는 데 오래 걸렸지만, 몬스터 유모를 아는 아이들의 여정을 쫓아 그의 진정한 모습이 어떤지 나도 궁금했습니다.몬스터 유모에 대한 비밀은 도서관 본 외에도 미미 너의 비밀 친구들에게도 듣게 됩니다.그런 가운데 아빠는 공항에 갇히고 집에 못 가게 되고, 아이들은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됩니다.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1권의 이야기가 끝납니다.마무리 장면이 주말 드라마의 엔딩 같았습니다!”왜 그래?”” 궁금하다!!!”그렇지만 나에겐<몬스터 유모>2권이 있다는 것..아… 몰입해야 되는데요. 읽어보면 뒷걸음질 치는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하하하하하!) <몬스터 내내> 1권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몬스터내니와 세 남매입니다. 책은 좋아하지 않지만 운동신경이 좋은 첫째 하리, 삼남매 중 가장 똑똑해 보이는 둘째 코비, 그리고 남다른 능력(?)을 가진 막내 미미가 한 권의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핼리는 도서관에서 몬스터내니에 대한 책을 한 권 발견합니다. 책 속 이야기를 대조하며 현실의 괴물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 2주동안 같이 지내는 생활이 힘들 것 같아요. 아이들이 몬스터내니에 대해 알아보던 중 밤에 외출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이상하게 해방감이 있는 장면이었어요. 어딘가 마법 같은 세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 속으로 아이들이 잠시 여행을 다녀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장면이었거든요. 그 부분을 읽으면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야기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초반에 엄마 모드를 털어내고 이입하는 데 오래 걸렸지만 몬스터내니를 알아가는 아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의 진정한 모습이 어떨지 저도 궁금했습니다. 몬스터내니에 대한 비밀은 도서관 책 이외에도 미미의 비밀 친구들에게도 듣게 됩니다. 그러던 중 아빠는 공항에 갇혀 집에 갈 수 없게 되고 아이들은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됩니다. 위기에 직면한 장면으로 1권의 이야기가 끝납니다. 마무리 장면이 주말 드라마 엔딩 같았어요! “무슨 일이야?” “궁금해!!” 하지만 나에게는 <몬스터내니> 2권이 있다는 것..몬스터내니2 | 뜻밖의 방문자와 사라진 괴물들몬스터 내니 2 저자 쓰치키 트로넨 출판 서사원 주니어 발매 2022.07.20。몬스터라서 2권을 열어보는 기분은 1권을 열어볼 때보다 즐거웠어요. 대충 등장하는 인물의 특징에 대해 이해하고 어떤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이었으니까요. 두근두근.두근두근. 2권은 개구리 얼굴을 한 요정이 ‘무엇 하나 겁낼 것 없는’ 몬스터 나니를 벌벌 떠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동네 아이들이 밖에서 캠핑을 하며 각자의 몬스터 나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코비가 ‘몬스터 책’에 대해 알려준 후에는 아이들은 몬스터 나니와 잘 지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중요한 것은 이제 아무도 괴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두가 처음 온 시각, 그래서 저녁보다 집으로 돌아가는 지금의 한여름 밤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몬스터들이 숲에서 하나씩 차례로 나오는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아이들은 놀라지 않는다. 몬스터 내니가 자신들이 어디에 있든 항상 걱정하며 따라다니는, 돌봐주는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더 이상 두려워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몬스터내니2’ 중 p66~67낯설고 신비한 존재와 친해지기는 쉽지 않다.저와 다른 것에 대한 공포가 장벽을 만든다.그런데 아직도 다른 존재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그런 장벽이 존재하지 않도록 보인다.이것이 단순히”몬스터 유모”라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만이 보이지는 않는다.미미와 가운이 나누는 대화를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짙어진다.가운: 그렇구나, 모두가 향수를 느끼고 있고 언젠가는 집에 돌아가고 싶어 할 것이다.당연히 그렇지 않니?여기는 몬스터들이 살기에 매우 좋은 곳도 아니잖아?여기에 살면 몸에서 먼지만 점점 떨어지는데 그것이 좋을 리 없잖아.게다가 사람들은 몬스터를 두려워하고.미미:응, 그대로야.가운: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존재나 낯선 생명체를 놀리고 괴롭히는 습관이 있잖아?우리는 항상”보통”이라는 선을 만들어 그 안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적대감을 갖고 있다.그런 것이 서로에 대한 공격이 되고 서로 상처를 나누며 살아가도록 한다.몬스터 유모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다른 존재를 위한 열린 마음이 조금씩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2권에서는 “얼굴 없는 목소리”로 불리던 아버지가 마침내 집에 와서”얼굴의 한 목소리”가 됩니다.그리고….몬스터들이 갑자기 사라집니다.아버지와의 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어디선가 3명의 여성이 나타납니다.갑자기 등장했던 이 여성들···심상치 않습니다.수풀 속에서 홀연히 나타난 그들 몸이 너무 자고 얼굴은 너무 창백한.꽤 나이 들어 보인다 코는 매우 날카롭다.모두 긴 드레스를 입고 있다.한 사람은 빨강, 한명은 녹색, 세번째는 회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몬스터 유모 2″속에서 p.153소리도 내지 않고 걷고 있는 이 여성들은 꺼진 몬스터 유모들의 행방을 찾습니다.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이야기에 큰 긴장감을 낳습니다.과연 괴물 나니들과 이 여성들은 어떤 관계인가.?몬스터 나니와 아이들은 다시 만날지 의문에 생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아동 소설이라기엔 수준이 높고 어른이 읽기에 충분히 흥미롭다 얘기였습니다.우리 집의 1호는 어머니가 책을 읽기를 기다리다 엄마가 책을 놓자마자 재빨리 책을 가져가서 읽었습니다.침대에 누워서 몇 챕터에 읽은 1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재미 있어요?”대답을 하고 바로 책 속에 시선을 돌리고 1호에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책을 읽을 때는 혼자 집중하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으니까.올해 여름의 아이들 방학에 읽어 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장르 소설이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추천합니다!이 포스팅은 니시 사우오은 주니어에서 책의 제공을 받고 작성되었습니다.#여름방학시작 #여름방학읽는책 #몬스터나니 #투티키드로넨작가 #서사원주니어 #초등학교추천도서 #초등학교3학년추천도서 #식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