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마리나 체크아웃이 12시인데 늦은 체크아웃이 안 될 것 같아서 미리 예약한 브이패밀리 홈스테이입니다.다낭은 워낙 0.5박 호텔이 많은데 호이안에서는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우리는 저녁 6시 30분쯤 체크아웃할 생각이라 일반 호텔을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벨마리나는 체크아웃 후에 수영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그래서 수영 후에 젖은 옷을 입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고, 시설은 에어컨이 있어서 샤워를 한 번 할 수 있을 정도의 깨끗한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벨마리나에서 딱 100m 떨어진 곳에 1박에 18,000원 하는 아주 저렴한 숙소가 있거든요.사진을 봤는데 정말 예뻐보여!!제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 같아 고민 없이 예약했어요!
호이안 홈스테이 게스트하우스 추천
Quang Nam성 Hoi An구 Minh An초 Nguyen Phuc Tan거리 138호에 있는 BUI Family 홈스테이 138호
Quang Nam성 Hoi An구 Minh An초 Nguyen Phuc Tan거리 138호에 있는 BUI Family 홈스테이 138호
Quang Nam성 Hoi An구 Minh An초 Nguyen Phuc Tan거리 138호에 있는 BUI Family 홈스테이 138호
일반 가정집 옆에 홈스테이를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아들과 엄마가 함께 케어하도록!
저희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더블룸 발코니였습니다.들어가자마자 더블 침대가 있었고 미니 냉장고, 옷장이 보였습니다.벽에는 선풍기가 켜져 있었습니다.사실 아고다 사진만 보고 예약해서 실제 방과 다를까봐 걱정했는데 아고다에 있는 사진만큼 예쁘고 예뻤어요.
한쪽에는 벽걸이 에어컨도 있었어요.그냥 벨 마리나처럼 추운 느낌의 에어컨이 아니라 오래 켜두면 시원해지는 에어컨이었습니다.저희는 처음에 에어컨이 고장난 줄 알았는데 시원해지는 속도가 좀 느리대요~ 일단 짐만 놓고 안방 비치하러 가는 거라 별일은 없었어요.
냉장고 안에는 생수 2병이 들어 있었어요.
헤어드라이어도 있고
물건을 놓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도 있었어요.
발코니에서는 조금이라도 올드타운의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저희가 머문 시간이 너무 짧아서, 뷰를 감상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ㅋㅋㅋ 브이 홈스테이에는 발코니 없는 룸도 있었는데 가격이 14,000원 정도로 좀 더 저렴하거든요.저희처럼 잠시 머무르시는 분들은 좀 더 저렴하게 발코니가 없는 방을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문이 있어서 깨끗했어요!! 그리고 욕실용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발코니 옆에는 작은 소파가 있어서 간단한 짐을 싣기 좋았습니다.그리고 작지만 티비도 있어요!!이 가격이 18,000원이라니~~일회용 어메니티도 있었는데요.칫솔, 빗, 비누, 트리트먼트가 있었어요.저희는 이거 안쓰고 그냥 저희가 준비해온거 썼어요!! 혹시 가실거면 따로 가져오시는걸 추천드려요아, 그리고 감동한 게 TT 저희한테 과일도 가져다 줬던 ㅠㅠ저희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바빠서 다 먹지는 못하고 반밖에 못 먹었는데 할머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감동이었어요.할머니는 영어를 잘 못하는데 그래도 표정에서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잖아요?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착하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대로 그 마음이 전해졌어요.우리가 체크아웃을 저녁 6시에 한다고 했더니 아드님이 그때 일이 있었나 봐요.저희는 정말 괜찮은데 체크아웃할 때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씀하셨어요.그리고 저희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서 미리 1층으로 내려주신다고 하셨어요.너무 착하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우리 침실 해변에 다녀와서 바구니배를 탄 후 숙소에 오면 이런 편지가 딱!! 감동적이잖아요. 그리고 351,000동인줄 알았는데 1000동을 빼주셨어요.호이안 벨마리나 리조트의 정직한 리뷰 다낭에서 그랩으로 40분 정도 걸려 도착한 벨마리나 리조트입니다. 다낭에서는 인피니트 풀이 있는 호텔이고… m.blog.naver.com벨마리나 늦은 체크아웃에 실패하신 분이나 벨마리나 근처의 0.5박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은 호이안 브이 패밀리 홈스테이도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