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비체페리스에서

#무창포 비체페리스에서

#무창포 비체페리스에서

영롱한 빛이 하나 둘 사라진다.세상이 밝아졌다 때문이다.어둠 속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나침반이 된 부표의 빛과 먼 산으로 점멸하고 있던 빛이 시야에서 사라진다.지금 내가 있는 이곳은 없으면 비채 페리스 ★ 눈을 뜬 시각에 어둠은 물러날 준비를 한다.밤하늘의 별처럼 바다 위에서 반짝이는 빛이 나를 테라스에 호출합니다.새벽 바다의 신선한 공기를 흡기로 채우며 파도가 들려주는 노래를 듣는다.느긋하게 다가가는 파도는 하얀 포말을 만들고 사라졌고 다시 다가온다.아침이 밝아 있는 것을 속삭이다.새벽이 지나고 아침이다.세상이 밝아졌다.어둠을 비추던 빛은 사라지고 태양이 세계를 비추다.하루의 삶이 새로운 시작.2척의 작은 배가 바다를 가로지른다.조업을 시작하는 어선 이제.오늘이라는 희망을 담아 새 출발한 배는 바다를 항해한다.우리도 하루를 항해 할 시간이다.우리가 의식할 수 없는 순간에도 우리를 지키는 빛이 있다.인생의 순간마다 무언의 손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음을 의식한다.오늘이라는 선물이 저에게 다시 주어진 것에 감사 드린다.감사의 선물인 오늘을 잘 쓴다.하늘 아래에서 가장 큰 선물은 오늘이다.오늘을 행복하게 쓰지 못했다고 해도 슬프지 않도록 한다.인생이 계속되는 한 또 다른 오늘은 나에 착실하게 다가오니까, 다음을 기약한다.어제가 오늘에서 내일이 오늘이다.매일 새로운 날은 시작된다.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을 한다.오늘이라는 새로운 날은 저절로 찾아오지만, 행복은 절로 오지 않는다.행복이라는 꽃은 건강한 나무에서 피니까 나를 건강한 사람으로 키운다.